영양군 생태공원사업소는 8일 무료공공와이파이 존을 확대해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청소년수련원 및 펜션, 야외 캠핑장 등 사업소에서 운영 중인 시설에 무선AP(무선 액세스 포인트)와 공유기를 추가 설치해 군민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사업소에서는 시설을 찾는 내방객 및 이용객들에게 편리한 인터넷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미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었으나 수련원과 펜션은 복도에 설치돼 개별 호실에서는 인터넷 신호가 약했다.

따라서 야외 캠핑장도 공유기에서 원거리에 위치한 지역에서는 인터넷 신호가 약해 사용 시 어려움이 있었다.

무선 인터넷의 원활한 사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사업소에서는 사용 인원이 많은 강당 및 야외 캠핑장에는 무선 AP를 설치하고 수련원과 펜션의 개별 호실에는 공유기를 각각 설치함으로써 생태공원사업소를 찾은 이용객들이 통신요금 부담 없이 마음껏 무선 인터넷을 이용하기 쉬운 환경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