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의장, 중앙亞 3개국 순방 마무리… 신북방 정책 외연 확대
  • 손경호기자
박병석 의장, 중앙亞 3개국 순방 마무리… 신북방 정책 외연 확대
  • 손경호기자
  • 승인 2021.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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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수뇌부 모두 만나 우호 관계
경제 분야 실질적 협력 집중 논의
박병석 국회의장이 지난달 31일부터 4월 7일까지 이어진 중앙아시아 3개국 공식 방문을 마치고 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타지키스탄과 키르기스스탄은 대한민국 국회의장으로서 최초이자 최고위급의 방문이며, 우즈베키스탄은 코로나19 이후 첫 외국 국회의장의 공식 방문으로 기록됐다.

이번 순방에서 박 의장은 3개국의 대통령과 총리, 국회의장 등 최고 지도부를 연이어 만나 내년 한국과의 수교 30주년 계기로 양자관계를 격상하는 방안 모색하고, ODA(정부개발원조) 등 개발 협력을 확대키로 했다. 또한, 대규모 인프라 건설, 보건의료, 에너지, ICT, 공공행정, 농업, 섬유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추진키로 하는 등 정치·경제 분야의 호혜적 관계를 대폭 강화하는 성과를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직항로 개설 등 우리나라와 3개국 간의 거리를 좁힐 수 있는 협력 방안들에 대해서도 심도 깊은 논의를 하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현지 동포 및 고려인, 한국 기업인들을 만나 고충을 청취하고 노고를 치하하기도 했다.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펼쳐진 박 의장의 공격적인 의회외교는 우리 정부가 추진 중인 신북방정책에도 큰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한 중앙아시아 국가와의 경제 협력은 신북방정책의 성패를 좌우할 수 있는 핵심으로 꼽힌다. 각국의 현지 언론들도 박 의장 방문 및 회담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하며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

박 의장은 이번 순방에서 중앙아시아 3개국의 수뇌부를 모두 만났다. 특히 연쇄회담을 통해 한국과의 우호 관계를 다지고 경제분야 협력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박 의장은 무역 협정 체결과 한국 기업의 인프라 참여를 촉구했으며, 직항로 개설 등 경제 분야의 실질적인 방안을 놓고 심도 있는 대화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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