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및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박신한 대구지방보훈청장과 독립유공자 유족, 기관단체장, 보훈단체장 등이 참석한다.
기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 선포문 낭독, 약사 보고, 기념사, 기념공연,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기념공연에서는 영남민요연구회 배경숙 회장과 테너 김주영, 소프라노 이한나가 ‘독립군 아리랑’ 및 ‘내 나라 내 겨레’ 등의 노래를 들려준다.
이어지는 만세삼창에서는 경북 영덕군 영해읍 장날에 독립만세운동을 주동하다 옥고를 치른 박희락 지사의 아들인 박동욱(97) 전 광복회 대구지부장이 순국선열의 희생정신과 독립정신을 상기하고 국가의 번영을 기원하는 만세삼창을 선창한다.
또 이날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 로비에서는 임시정부 신년축하회 및 환국기념 사진, 파리평화회의 임시정부 대표단 파견 모습 등 임시정부의 활동상을 담은 사진 20점이 전시된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