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5일까지 임기
학교법인 계명대학교 제31대 이사장에 김남석(83) 박사가 취임했다. 임기는 오는 2023년 7월 5일까지다.8일 계명대에 따르면 지난 7일 성서캠퍼스 아담스채플에서 제30대 정순모 이사장 이임 및 제31대 김남석 이사장 취임식을 가졌다.
김 신임 이사장은 1961년 계명대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계명대 교육대학원 교육학석사(1972), 단국대 대학원 교육학박사(1988), 계명대 명예행정학박사(2014)를 각각 취득했다.
또 1974년 한국도서관정보학회를 창설해 초대회장 및 이사직을 수행하고 한국도서관협회 이사 및 한국사회교육협의회 이사를 각각 역임했다. 1980년 계명대 문헌정보학과 교수로 임용돼 총무처장·교무처장·대학원장에 이어 제11·12대 계명문화대 총장을 지낸 뒤 계명대 이사를 맡아왔다.
김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급변하는 사회와 지방 고등교육기관의 위기로 모든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하지만 계명의 정신과 저력을 믿기에 각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다면 반드시 밝은 미래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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