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포항병원 어린이집이 최근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열린어린이집’에 지난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열린어린이집은 부모와 어린이집, 지역사회가 더불어 건강한 양육환경을 조성하고 영유아와 그 가족의 행복을 증진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보건복지부가 매년 선정하고 있다.

선정 기본 요건은 정보의 공개, 부모와 소통, 어린이집과 가정의 교류 등이다.

에스포항병원 어린이집은 직장 보육시설 의무 설치 대상 기업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지난 2011년부터 직원 복지를 위해 운영하고 있다.

또 자녀 출산과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권영숙 에스포항병원 어린이집 원감은 “최근 코로나19와 사회적 문제로 붉어지고 있는 아동학대 등 어려운 시기에 안전한 보육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부모 참여 중심의 열린어린이집을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한 보육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