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이와 이혼 후 '홀로 육아' 지연수 "아들아 사랑해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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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이와 이혼 후 '홀로 육아' 지연수 "아들아 사랑해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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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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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지연수가 아들과 밝게 잘 지내고 있는 근황을 알렸다.

지연수는 지난 11일 자신의 SNS에 “우리 둘의 주말. 놀다가 엄마 준다고 꽃 선물. 작지만 예쁜 꽃. 맘에 쏙 들어”라는 글과 함께 여러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연수는 놀이터에서 놀고 있는 아들 민수를 지켜보며 함께 즐거워 하는 모습이었다.

이와 함께 지연수는 “스토커. 걱정돼서 그래. 머리 쿵 할까봐. 사랑해. 고마워 민수야”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런 것들이 그저 다 행복인 것 같아요”, “방송 보고 너무 안타까웠는데 앞으로 좋은 날만 있길 바랄게요”, “엄마는 강하다. 응원합니다”라면서 다양한 반응들을 보였다.

한편 지연수는 1980년생으로 올해 나이 42세다. 그는 지난 2014년 일라이와 혼인 신고를 했으며, 2016년 아들을 출산했다. 이후 2017년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렸으나, 2020년 혼인신고 6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그는 최근 이혼 소식이 알려진 뒤 일하던 직장에서 해고된 사연을 전하며 “시어머니가 월세로 지내던 아파트 명의를 본인 것으로 바꾸고 보증금을 갖고 미국으로 갔다. 현재는 월세살이를 하는 중이다. 신용불량자로 생활이 8년 이상 남았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안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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