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는 14일 경북ICT이노베이션스퀘어에서 한국전력기술, 경북대학교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과 디지털 사회혁신 및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각 기관은 협약을 통해 △인적·물적 자원 제공 및 교육·자문을 위한 교류 △기관별 특성에 맞는 기술개발 및 사회공헌 촉진으로 사회문제 해결 도모 △지역 기업과 우수 인재의 호혜적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 △사회 혁신 협력 프로젝트 발굴 및 가치 확산에 따른 활동을 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은 협회가 수행 중인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 사업 중 CO-UP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 사업은 한국판 뉴딜 추진으로 인공지능(AI)·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 신기술 분야에 대한 소프트웨어(SW)개발, 교육, 테스트, 커뮤니티 조성으로 디지털 경제 전환을 가속화 하기 위한 차원이다.


이 사업 중 하나인 CO-UP 프로젝트는 역량 있는 기업과 관련 취·창업에 관심 있는 교육생들을 연결해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공동개발할 수 있도록 수행비용과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심희택 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장은 “차세대 기술을 선도할 전문 인재 육성과 관련 일자리 창출에 협회가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