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도심권 누리는 마지막 노른자위 아파트
  • 김무진기자
대구 도심권 누리는 마지막 노른자위 아파트
  • 김무진기자
  • 승인 2021.04.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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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촌역 태왕디아너스&애비뉴
수성구 옛 남부정류장 부지에
450가구 아파트·스트리트몰
23층 메디컬타워 결합 시설
2호선 만촌역 출구 초역세권
5월 3일 아파트 특별공급 시작
13~14일 스트리트몰 청약접수
‘만촌역 태왕디(THE) 아너스&애비뉴’ 투시도. 사진=태왕 제공

대구 도심 마지막 노른자위 땅으로 불리는 수성구 만촌네거리 옛 남부장류장 부지에 중·대형 평형 중심의 중규모 아파트 단지와 작지 않은 규모의 상업시설이 함께 공급된다.

27일 지역 건설사 ㈜태왕 및 시행사인 ㈜티에스티홀딩스에 따르면 옛 남부정류장 부지에 총 450가구 규모의 아파트 ‘만촌역 태왕디(THE) 아너스’ 및 23층 메디컬타워·140m 스트리트 몰이 결합된 상업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만촌역 태왕디(THE) 아너스&애비뉴’ 모델하우스를 오는 30일 동시 공개,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

우선 아파트의 경우 지하 6층~최고 28층, 7개동, 전용면적 84㎡ 235가구, 118㎡ 108가구, 152㎡ 54가구, 157㎡ 53가구 등 모두 450가구로 구성된다.

상업시설인 ‘디(THE)아너스 애비뉴’는 각종 병·의원 및 의료시설이 들어서는 23층 메디컬타워, 140m 명품 스트리트몰을 결합한 것으로 도시철도 2호선 만촌역 출구 바로 앞 초역세권에 위치한다.

만촌역 태왕디(THE) 아너스&애비뉴 부지는 달구벌대로와 수성구의 고급 아파트가 밀집돼 있는 청로호가 교차하는 지역으로 수성구 명문 학군과 교통, 생활 인프라 등 뛰어난 정주 여건을 자랑한다.

바로 앞 도시철도 만촌역은 ‘대구시 중장기 도시철도망 구축계획(2016∼2025년)’에 따른 대구도시철도 4호선 순환선 및 2호선 환승역 예정지로 교통개발에 따른 기대감 등에 따른 미래 가치 상승이 예상된다.

특히 최근 만촌동 지역에 분양한 아파트의 경우 중도금 집단대출 알선이 이뤄지지 않은 반면 태왕디(THE) 아너스&애비뉴는 전용면적 84㎡에 대해 중도금 40% 집단대출(이자후불제)를 시행한다. 태왕 측이 지역 기업으로서 지역민들의 편의 제공에 나섰기 때문이다.

분양가 역시 전용 84㎡B 타입 기준 3.3㎡당 평균 2400만원, 8억5000만원대(발코니 확장비 및 마감재 옵션 별도)로 인근 지역 분양 아파트 보다 낮은 수준으로 책정했다. 인근 ‘힐스테이트 만촌역’(평균 2454만원)에 비해 3.3㎡당 약 54만원 저렴한 수준이다.

상업시설인 ‘디(THE)아너스 애비뉴’도 눈여겨볼 만하다. 23층 메디컬타워 및 140m 명품 스트리트몰이 결합, 방문과 유동인구 흡수가 용이해 투자 가치면에서 뛰어난 탓이다.

메디컬타워의 경우 1층에는 고급 대리석과 조명 등으로 꾸민 호텔형 로비로 설계됐고, 옥상에는 정원과 휴게시설을 만들어 이용객들의 편의를 제공한다. 전문 메디컬타워답게 침상용 엘리베이터 등 부대시설에도 공을 들인다.

스트리트몰의 경우 인근 부촌 수요를 겨냥해 퀄리티를 높인 내부시설 및 차별화된 인테리어, 테라스형 공개공지로 수성구를 대표하는 명품거리로 조성할 방침이다.

‘만촌역 태왕 디(THE)아너스’ 아파트의 경우 내달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이어 같은 달 4일 해당지역 1순위, 6일 기타 1순위, 7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스트리트몰은 내달 13~14일 청약 접수를 받고,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대상으로 계약을 진행한다.

‘만촌역 태왕 디(THE)아너스&애비뉴’ 모델하우스는 대구 수성구 만촌동 1041-1번지(옛 남부정류장)에 위치하며, 오는 30일 공개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사전방문 신청자에 한해 제한적으로 모델하우스 관람이 가능하다.

태왕 관계자는 “분양가 결정 및 인·허가 과정 등 준비 기간이 길었던 만큼 기대 수요에 부응하는 고품질의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며 “입지 및 품질, 분양 혜택, 분양가까지 수요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조건이 많아 흥행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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