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대학교는 최근 교육부로부터 간호학과 입학 정원에 대한 증원을 승인받고 오는 2022학년도부터 18명 증원된 92명의 간호학과 신입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호학과 정원 증원으로 포항대학교는 보건·의료 계열 기반 중심 전문 직업인 양성 대학으로 입지를 다지게 됐다.

포항대학교는 지난해 간호학과 전용 건물 정비를 마치고 보건·의료계열을 바탕으로 하는 재난의료·재난지원 전문인 양성이라는 대학특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간호학과 이외에도 치위생과, 물리치료과, 응급구조과, 작업치료과를 개설해 보건·의료계열 인재 양성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한홍수 총장은 “지역이 필요로 하는 우수한 보건·의료계열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