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의회(의장 권영준)는 29일 제242회 봉화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일본 정부의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철회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군의회는 일본의 오염수 방류는 이웃나라인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오염을 초래하고 전인류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로 즉각 철회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김상희 의원은 “일본 정부는 자국민조차 반대하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을 즉각 철회하고 대한민국 정부는 국제사회와 공조를 더욱 강화하여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에 강력히 대응할 것”을 요구했다.
 

채광주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