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장관 기관표창 받아
아동친화도시 재인증 준비
아동 참여권 보장·확대 노력
영주시는 4일 제99회 어린이날을 맞아 아동친화 환경조성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우편으로 받았다.아동친화도시 재인증 준비
아동 참여권 보장·확대 노력
올해 기관표창은 전국 226개 시 군 중 영주시, 서울시 송파구, 서울서 강동구, 은평구, 부산시 금정구, 경기 화성시, 강원 횡성군, 충북제시, 충남 당진시 등 9개 시 군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아동친화 환경조성 우수 지자체 표창’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전국 지자체 중 아동의 권리 향상과 아동의 참여권 확대 등 아동이 살기 좋은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제정, 아동참여위원회 운영 등 제도적 기반을 바탕으로 지난 2017년 12월 경북도 최초로 유엔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
또한 시는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계기로 지난 2019년부터 아동청소년 정책창안대회에서 제안된 내용 중 청소년문화기획단 운영, 청소년 소통프로그램 등을 정책에 반영하고 놀이터 조성 등 아동관련 사업을 추진 시 아동의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 확대하고 있다.
특히 지난 1일에는 아동친화도시 재 인증(2022년~2025년) 준비를 위한 과정으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줌(Zoom)을 이용해 아동. 보호자. 아동관계자 등 100여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한 ‘아동친화도시 영주 시민참여 온라인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장욱현 시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아동친화적 환경조성 도시로 인정받게 돼 감사드리며, 앞으로 아동이 살기 좋은 영주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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