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가 10일 ‘2021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 사업’ 중간평가에서 ‘계속지원대학’으로 선정됐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 사업은 교육부가 주관해 대학이 스스로 대입전형의 공정성을 강화하고 대입전형의 단순화 및 정보공개 확대를 통해 대학의 사회적 책무성을 강화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2020년 유형Ⅱ 사업에 선정돼 지난 1년 간 약 3억7500만원의 국고 예산을 지원받았으며 올해 계속지원대학으로 연속하여 사업을 수행하며 예산지원을 받게 됐다.
2021년도 사업에서는 2020년도 추진 내용을 기반으로 △입시 전형의 지속적 개선 △퇴직 입학사정관 모니터링 강화 △교외 인사 면접/서류 평가 참관 등을 추가적으로 실시해 입시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영경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은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입시제도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여 고교교육 정상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동국대 경주캠퍼스 입학전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입시 전형을 선진화하고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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