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철은 6일 울산 동구 서부구장에서 소속 팀 회복 훈련을 마친 뒤 “이번 주말 인천에서 열리는 K-리그 원정 경기를 마친 뒤 구단에 은퇴 의사를 밝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북은 최진철이 대표팀 은퇴 의사를 밝히는대로 대한축구협회에 공문을 보낼계획이다.
축구협회는 최진철이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를 비롯해 그동안 한국 축구에 공헌해 온 점을 고려해 빠른 시일내에 공식 은퇴식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최진철은 “이제 후배들에게 기회를 줘야 할 때”라며 은퇴 이유를 담담하게 전했다.
최진철은 본프레레호 시절인 2004년 12월 독일과 평가전을 마친 뒤 대표팀을 떠나기로 했다가 독일월드컵을 앞두고 아드보카트호 홍명보 코치 등 주변의 복귀 권유로 다시 태극마크를 달았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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