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덕률<사진> 전 대구대학교 총장이 대구혁신도시에 본사를 둔 한국사학진흥재단의 새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한국사학재단은 홍 전 총장이 제12대 이사장으로 선임, 14일 취임해 공식 업무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홍 신임 이사장은 한국사학재단 이사장추천위원회를 통한 공개모집과 심사를 거쳐 교육부 장관 임명을 통해 뽑혔다.
임기는 2021년 6월 14일부터 2024년 6월 13일까지다.
홍 신임 이사장은 인천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같은 전공으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제10대 및 제11대 대구대 총장, 제4대 대구사이버대학교 총장 등을 역임했다.
홍 신임 이사장은 “사립학교가 대내·외적 어려움에 직면한 시기에 취임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재단이 미래 교육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사학진흥재단은 사학진흥기금의 조성·운용 및 관리, 사학기관 경영개선을 위한 연수 및 조사·연구사업, 교육부 장관으로부터 위탁받은 고등교육 재정분석 사업, 폐교대학 종합관리 사업 등 교육 환경 개선 업무를 수행하는 교육부 산하 기타 공공기관이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