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부 2위·일반부 3위 선전
2개 부별 점수 합산 ‘종합우승’
문경시체육회(회장 노순화) 축구 선수단이 지난 11~14일까지 안동시민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 제59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축구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해냈다.2개 부별 점수 합산 ‘종합우승’
문경시가 경북도민체육대회 출전 59년 만에 종합우승이란 타이틀을 처음 거머쥔 것이다.
체육회에 따르면 문경시 축구선수단은 글로벌선진학교 고등부(감독 이세환)와 일반부(감독 김민환) 두 팀이 출전하여 고등부는 포항제철고등학교와의 결승전에서 아쉽게 2위에 거쳤다.
일반부는 경산시와 준결승전에 올라 3위를 차지하였지만 2개의 부별 점수를 합산하여 순위를 정하는 대회기준으로 문경시축구선수단이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문경시 59년만에 축구역사를 썼다.
류한철 문경시축구협회장은 “문경시 축구역사상 59년만에 종합우승이란 타이틀을 거머쥐었고 이 값진 종합우승은 열악한 환경에서 일궈낸 더욱 값진 것으로 우승이 있기까지 훈련에 임해준 임원진과 선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축구의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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