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회 출전팀 선발대회서
구조전술 분야 2년 연속 1위
2위 동부소방, 3위 북부소방
대구지역 최강 소방 구조팀으로 서부소방서 강북119구조대가 뽑혔다.구조전술 분야 2년 연속 1위
2위 동부소방, 3위 북부소방
20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7일 동부소방서 불로119안전센터에서 열린 ‘제34회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출전할 팀 선발을 위한 구조전술 분야 자체 경연에서 서부소방서 강북119구조대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대구의 안전을 책임지는 9개 119구조대가 출전한 대회는 구조대원 4명이 한 팀을 이뤄 로프 설치, 들것 하강, 결착 및 당김, 인양, 구조 완료 등 5단계로 펼쳐졌다.
2위는 동부소방서 119구조대, 3위는 북부소방서 119구조대가 각각 기록했다.
서부소방서 강북119구조대는 지난해 전국 4위를 차지한 아쉬움을 뒤로하고 올해는 우승을 목표로 담금질에 돌입한다.
정남구 대구소방본부장은 “이번 대회는 경연의 의미도 있지만 구조 전술 숙련도를 높이는 계기로 삼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전국 최고 구조팀의 영예 및 시민 안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전국 대회에서의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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