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지역 14개 사회서비스기관과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통해 양성된 노인돌봄인력(요양보호사)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채용을 위한 1:1상담과 면접이 진행됐다.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은 지역의 산업수요에 맞는 인력 양성 및 지역 차원의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실시하는 취업연계형 교육훈련사업으로 영덕군은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과의 협약을 통해 지난 2015년부터 노인돌봄인력인 요양보호사 및 복지치매 전문가 양성을 위한 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3개월(3월∼6월) 간 진행된 본 교육과정에 참여한 교육생 전원이 요양보호사 자격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자격취득과 동시에 교육생 중 5명이 취업해 높은 취업률 달성이 기대된다.
지역 사회복지기관 관계자는 “영덕군이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요양보호사 양성사업 덕분에 몇년 전과 비교해 지역 내 노인돌봄인력 수급의 어려움이 많이 줄어들었다”며 “구인구직시스템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구직자들이 많아 인력채용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같은 일자리 매칭행사 개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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