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청 솔향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봉화 출신 김종언 화가의 개인전이 군청을 찾는 군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내달 27일까지 열리고 있는 김 화가의 개인전은 ‘밤새 눈 내리는 풍경’을 주제로 한 유화 작품 8점이 전시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협동조합 문화곳간 주관으로 진행하는 기획전시로 눈 내리는 겨울밤의 풍경을 표현해 보는 이들에게 무더운 여름날에 시원함을 선사하고 고향에 대한 향수를 느끼게 하고 있다.

김종언 화가는 봉화읍 출신으로 계명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지난 1996년 봉산갤러리를 시작으로 60여 회 개인전과 대구시 미술대전 대상, 각종 공모전 특선 11회, 입선 6회 등 26년째 화업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