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유튜브 공모전서 9편 선정
농산물·카페 등 아이디어 다채
성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성주군이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유튜브 동영상을 공모했다.농산물·카페 등 아이디어 다채
성주군은 22일 군청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유튜브 영상 공모전에서 ‘나의 성주를 알리다’ 수상작 9편을 선정했다.
성주군 기획감사실은 숨은 관광자원에 대한 창의적 아이디어가 담긴 콘텐츠를 발굴하고, 직원들의 홍보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월부터 4개월간 군청 직원을 대상으로 ‘나의 성주를 알리다’ 영상 공모전을 열었다.
공모전에는 31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1차 심사를 통해 15편의 작품을 뽑았고 2차 심사에서 최우수, 우수, 장려, 입선 등 9개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EVERYDAY★SEONGJU’는 가로, 세로 화면의 2분할을 통해 언택트 시대에 맞게 성주의 명소 곳곳을 다니며 데이트를 즐기는 청춘 남녀의 이야기를 표현했다. 또 영화 ‘친구’를 패러디해 성주 명물 참외 스무디를 홍보한 작품도 있으며, 한 직원은 바이크를 타고 성주호를 드라이브한 뒤 싱싱한 성주참외를 홍보하는 영상을 촬영해 출품했다.
이밖에 ‘성주 농산물 어디까지 먹어봤니’, ‘성주 카페 어디까지 가봤니’ 등은 기발한 아이디어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수상자에게는 최우수 150만원, 우수 100만원, 장려 60만원, 입선 30만원 등의 포상금이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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