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까지 이웃사랑 실천하고 떠난 이나겸 의원
  • 모용복선임기자
마지막까지 이웃사랑 실천하고 떠난 이나겸 의원
  • 모용복선임기자
  • 승인 2021.0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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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故 이나겸 의원 영결식 엄수
유족, 고인 뜻 받들어 근조 쌀화환 기부
지난 21일 병환으로 별세한 故 이나겸 포항시의회 의원의 영결식이 23일 포항시의회(1층 로비)에서 개최되고 있다. 사진=포항시의회 제공

지난 21일 병환으로 별세한 故 이나겸 포항시의회 의원의 영결식이 23일 포항시의회에서 거행됐다. 이날 영결식에는 장의위원장인 정해종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이강덕 포항시장, 김정재 국회의원, 김병욱 국회의원, 이칠구 도의원, 이동업 도의원, 공원식 의정회장,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해 애도를 표하고 고인(故人)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했다.

정 의장은 조사를 통해 “故 이나겸 의원은 풀뿌리 민주주의를 꽃피우고자 노력한 정치인이고 인품을 갖춘 선망과 존경의 대상이었다”면서 “포항의 미래와 오천 주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품으셨던 큰 뜻 반드시 명심하겠다. 황망히 떠나셔서 너무 애석하고 비통하다”고 말했다.

한편 故 이 의원 유족은 평소 이웃사랑을 실천해온 고인의 유지를 받들기 위해 장례식에 들어온 근조 쌀화환(약50포)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故 이 의원은 생전 여성장애인복지관 운영위원, 장애인 생활문화연구소 자문위원 등을 역임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 왔으며, 그 뜻을 더욱 크게 펼치기 위해 2014년 제7대 포항시의회에 입성하여 8대 의회까지 7년간 포항의 발전과 주민의 행복을 위해 헌신해 왔다.

자녀 양창용씨는 “평소 복지의 그늘에 가려진 어려운 이웃을 돕고 살아야 한다고 말씀하신 어머님의 뜻을 받들어 장례식 쌀화환을 기부해 그 뜻을 기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기부한 쌀화환은 지역구인 오천읍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복지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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