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자산관리 전문가 양성’ 내년 금융부동산과 신설
  • 김무진기자
계명문화대, ‘자산관리 전문가 양성’ 내년 금융부동산과 신설
  • 김무진기자
  • 승인 2021.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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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25세 이상 평생학습자 대상
내달 10일 수시부터 신입생 모집

계명문화대학교가 부동산 및 금융 등 자산관리에 관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5일 계명문화대학에 따르면 2022학년도에 ‘금융부동산과’를 신설키로 하고, 오는 9월 10일 시작하는 1차 수시모집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금융부동산과는 부동산 관련 기업과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자산관리 관련 기업 등의 취업 및 창업을 원하는 만 25세 이상 평생학습자를 대상으로 교육하는 학과다.

이 같은 점을 감안, 학생들의 교육 편의성 보장을 위해 온라인 수업을 활성화하고 평일에는 야간 수업으로 진행한다.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다양한 장학제도도 마련했다. 입학생 전원에게 수업료 50% 감면 혜택을 주고, 학업디딤돌 장학금 10만원을 지급한다. 또 학기 중 학점 3.0 이상을 유지할 경우 수업료의 50%를 꾸준히 감면해 준다. 국가장학금 지급 기준에 해당할 경우 수업료 100% 감면도 이뤄진다.

대학 측은 ‘100세 시대 행복한 부자 설계’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부동산에 관한 전반적인 지식과 금융, 법학, 회계학, 조세 등 분야에 해박한 자산관리 전문가를 양성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파이낸셜 플래닝(금융리스크 관리, 증권거래 실무 등 금융 실무) △부동산 운영 및 관리(부동산 투자 및 경매 전략, 관련 법규 등 부동산 관리 실무) △종합자산관리(재무비율 분석, 상속 및 가업 승계 설계, 조세 등 자산관리 실무)에 관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제공한다.

특히 공인회계사, 세무사, 부동산학 박사 등 이론과 실무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교수진으로 초빙해 실무역량 강화와 함께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AFP(재무설계사) 등 관련 자격증 취득은 물론 취·창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 동아리 및 스터디 그룹 활동을 활성화해 인적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실무지식 함양을 위한 전문가 특강 및 산업체 견학 등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태정 계명문화대 금융부동산과 책임교수는 “자신의 자산은 물론 타인의 자산을 유용하게 운영·관리할 수 있는 전문가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졸업생들이 원하는 분야로 취·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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