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 따르면 지난달 2일 치러진 기계·금속 과목 중등교사 임용고시에서 1차 합격자 총 66명 가운데 안동대 기계교육과 학생이 23명을 차지해 35%의 점유율을 나타냈다는 것.
특히 이들이 1차 합격자들 가운데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최종 선발 인원(46명)의 상당수를 차지할 것으로 기대돼 최근 3년간 전국의 신규 기계·금속 교사의 40% 이상을 차지한 것과 비슷한 합격자를 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학과장인 오동준 교수는 “전국 유일의 사범대학 기계교육과로서 교사를 비롯해 기술계 공무원, 연구소 및 산업체 등에도 활발히 진출해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며 “이론과 실기능력은 물론 훌륭한 인격과 폭넓은 교양을 갖춘 인재를 키우는 데 힘 쏟고 있다”고 말했다.
안동/권재익기자 k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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