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공유가 군 입대를 앞두고 지난 12일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공유는 홈페이지에 올린 영상 인터뷰를 통해 “김창완 선배님이 `드라마 `커피 프린스 1호점’은 2007년 여름이다’라고 하셨는데 제게도 정말 그렇다. 제겐 정말 잊지 못할 여름이었다. `커피 프린스 1호점’은 2007년 그 자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제게 많은 것을 안겨준 작품이다”라며 “군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인데 너무나 많은 사랑을 받아 굉장히 편안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입대할 수 있게 돼 기분이 좋다. 다 여러분 덕분이라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떨어져 있는 동안 (여러분들이) 보고 싶기도 하고 저 역시 여러분들과 같은 마음이다”라면서 “또다른 시작을 위한 잠시 동안의 이별인데 너무 마음 아파하지 마시고 건강하고 씩씩하게 다녀올 테니까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많이 행복하시고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란다”면서 “훨씬 더 성숙한 남자, 배우의 모습으로 여러분들 앞에 2년 후에 꼭 다시 서겠다. 기다려달라”고 말했다.
현역병으로 복무할 공유는 14일 오후 1시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한다.
■만능엔터테이너 하하, 2월11일 입대
만능엔터테이너 하하(본명 하동훈ㆍ29)가 2월11일 입대한다.
하하의 소속사는 “하하가 다음달 11월 강원도 원주에 있는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후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한다”고 밝혔다.
하하의 군입대 소식에 방송가도 비상이 걸렸다.
현재 하하가 MBC TV `무한도전’에 출연하며 `꼬마’ `무한단신’이란 캐릭터로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데다, SBS 파워FM `하하의 텐텐클럽’ DJ와 KBS 2TV `뮤직뱅크’ MC를 맡고 있고, SBS TV `스타킹’에 고정 게스트로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하하는 싱글 `너는 내 운명’을 발표하고 가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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