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억 원 증액 교육환경 격차 해소 및 미래 교육 조성 기반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이 기정 예산 대비 60억 원(16.3%) 증가한 433억 원의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을 편성했다.영천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경북교육청 최초로 학교 간 교육환경 격차 해소를 위해 교육수요자와 함께하는 중기 학교 교육환경 균형발전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추가경정 예산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추진되는 학교 교육환경 균형발전 계획에 따라 편성됐다.
학교 자체 실태점검을 통해 신청한 사업 142건과 지난5월24일과 6월25일 실시한 교육환경 균형발전 자문단 컨설팅을 통해 신규 발굴된 사업 49건을 기초자료로 사업의 시급성 및 학교 희망 사업 시기 등을 반영했다.
76개의 사업이 이번 추가경정예산에 반영된 것.
당해 연도 지원이 불가능한 사업은 2022년도 본예산 이후 연차적으로 예산에 반영해 추진현황을 지속적으로 누적 관리한다.
여기에 더해 코로나 19 이후를 대비한 지속 가능한 미래 교육 기반 조성과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 등 교육력 회복을 위한 사업을 위주로 편성했다.
주요 사업은 교사방수, 냉난방시설개선 등의 학교환경개선 사업 29억과 누리과정운영, 교실수업개선연구지원, 학교기본운영비지원 등의 교수학습 활동 지원 및 재정지원 사업 31억이다.
양재영 교육장은 “교육수요자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 학교 간 교육환경 격차를 해소하고 학생과 교직원이 희망하는 교육력 회복과 학교 안전성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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