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까지 ‘이청초 개인전’
수묵채색화 15점 선봬는 등
주민에 문화향유 공간 제공
수묵채색화 15점 선봬는 등
주민에 문화향유 공간 제공
봉화지역의 협동조합 문화곳간(대표 이순희)이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모두가 답답한 시기에 향토화가 기획전시로 감동과 힐링의 공간을 마련해 지역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문화곳간은 지난 7월 봉화군청 솔햘갤러리에서 향토화가 김종언의 ‘밤새 눈내리는 풍경’을 주제로 한 유화 8점을 기획 전시해 무더운 여름날 눈내리는 겨울 밤을 선사한데 이어 지난 6일부터 오는 24일까지 향토화가 ‘이청초 개인전’을 열어 수묵채색화 15점을 선보이고 있다.
이청초 화가의 수묵채색화는 자연의 온화함과 싱그러움 그리고 생명의 고귀한 아름다움을 섬세하게 그려내 보는 이에게 활력을 불어 넣고 따사로운 기억을 피어오르게 한다.
이순희 문화곳간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 예술가들의 전시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지역미술문화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민들에게는 힘든 시기에 문화향유와 힐링의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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