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 활용
‘범죄로부터 안전한 동네’ 인식
퀴즈 이벤트로 주민 관심 유도
경주경찰서(서장 서동현)는 메타버스 플랫폼(제페토)을 활용해 실제 진행 중인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을 가상세계에서 홍보하고 22일까지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범죄로부터 안전한 동네’ 인식
퀴즈 이벤트로 주민 관심 유도
‘메타버스(Metaverse)’는 가공·추상을 의마하는 메타(Meta)와 세계·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세계와 같은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루어지는 3차원의 가상세계를 의미하는 용어이다.
경주경찰서는 올해 3월부터 11월 말까지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서편 원룸밀집지역 일대(석장동)에 공원과 안심길 조성, 침입범죄 예방 특수형광물질 도포 등 환경개선을 추진하고 있으며 실제 지도를 기반으로 구축한 석장동 가상공간에서 앞으로 변화할 동네 모습을 미리 구경할 수 있어 주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또 경찰서는 가상세계 방문자들과의 온라인 소통을 통해 자연스럽게 사업 피드백을 주고 받을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접속 방법은 스마트폰 앱 ‘제페토’에서 ‘석장동’을 검색하면 된다.
전국 최초로 셉테드와 가상세계를 엮은 이번 경주경찰서의 시도는 범죄예방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 증가와 함께 ‘범죄로부터 안전한 동네’라는 이미지 형성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가상세계 방문자들은 간단한 문제를 푼 뒤 정답을 응모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북경찰청 페이스북, 경주경찰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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