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사주 ‘키맨’ 김웅, 입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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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발사주 ‘키맨’ 김웅, 입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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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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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기자회견 열고 입장 표명
‘윤석열 검찰’의 고발 사주 의혹 ‘키맨’으로 꼽히는 김웅 국민의힘 의원은 8일 기자회견을 열고 관련 의혹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힌다.

김 의원은 7일 기자들에게 메시지를 보내 8일 오전 9시30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한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지난 총선 당시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이던 손준성 검사로부터 여권 인사 관련 고발장을 전달받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에 전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김 의원은 해당 의혹이 제기되자 입장문을 통해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고 밝히면서 받았다면 당에 전달했을 것이라고 하거나, 이후 고발장을 직접 썼을 수도 있다고 하는 등 해명이 불명확해 논란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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