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영덕시장 옆 구 야성초 부지에 가건축물 설치
특별 교통대책 추진… 추석 대목장 주민 편의 도모
지난 4일 발생한 영덕시장 화재로 인한 영덕임시시장이 기반시설을 모두 갖추고 14일 개장한다.특별 교통대책 추진… 추석 대목장 주민 편의 도모
영덕군은 13일 영덕임시시장이 기존 영덕시장 옆 구 야성초등학교 부지에 설치됐으며 상하수도, 전기 등의 기반시설을 갖추고 14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임시시장은 4000㎡ 부지위에 가설건축물 48개(점포 46, 임시사무실 1, 화장실 1)가 설치됐으며 영덕시장 재건축 완료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이희진 군수는 “추석을 맞아 임시시장이 개장돼 상인들이 안심하고 장사를 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며 “앞으로 임시시장 에 부족하거나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 적극 지원하고 화재 복구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덕군은 임시시장 주변지역의 교통 혼잡 최소화를 위해 △영덕경찰서와 모범운전자회와의 연계 협력 강화 △주요 구간 내 교통 안내요원 50명 투입 △둔치주차장 등 주차공간 500면 확보 △제일탕~제방도로 200m 구간 일방통행 시행 △차선도색, 표지판 등 교통안전시설물 확충 △농어촌버스 노선 일부 조정 △버스 승강장 정비 △시장 주변의 질서있고 유연한 주정차 계도 등으로 추석 대목장의 원활한 운영과 주민 편의를 도모하는 특별 교통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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