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화 활성화 분야서 수상
‘칠곡할매글꼴’ 제작 우수 평가
칠곡군은 지난 8일 온라인을 통해 열린 ‘제12회 2021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칠곡할매글꼴’ 제작 우수 평가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기초단체장의 공약이행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주최로 열리는 대회이다.
이번 우수사례 경진대회에는 총376개 공약사례 중 1차 서면 심사를 통과한 7개 분야, 209개 우수사례가 본선에 올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칠곡군은 지역문화 활성화분야에서 ‘성인문해 콘텐츠 개발-폰트가 뭐꼬~’라는 제목으로 칠곡할매글꼴을 소개했다.
칠곡할매글꼴은 성인문해교육을 통해 한글을 깨친 개성 있는 글씨체의 할머니 다섯 명이 만든 글꼴이다.
한글오피스와 MS워드 탑재 글꼴로 지정된 칠곡할매글꼴은 ‘근대 속의 전근대’를 추억하고 기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료가 됐다.
백선기 군수는 “칠곡할머니들의 삶과 애환이 닮긴 칠곡할매글꼴을 많이 사랑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공약한 모든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