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초등학교(교장 추미애)는 15일 유치원 57명, 초등학교 707명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2학기 온라인 학교교육설명회 및 공개수업’을 실시하였다.

왜관초등학교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학부모들에게 학교 교육 활동 및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방식을 블랜디드로 다양화하고 있다. 이번 2학기 온라인 학교교육설명회는‘학교장 인사, 2학기 교육과정운영계획, 1학기교육실적 및 2학기 계획, 학부모 연수’등을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유튜브와 학교홈페이지를 통해 많은 학부모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관련 세부 연수자료도 홈페이지에 탑재하였다.

또한 코로나 19로 인해 자녀들의 학교 생활을 자세히 알 수 없었던 학부모들을 위해 zoom을 이용한 ‘실시간 학부모 대상 공개수업’도 학년군별로 시차를 두고 공개하였다.

공개 수업을 참관한 5학년 소규임 학생의 어머니는 “비록 우리 아이들이 마스크를 쓰고 비말 차단 칸막이가 설치된 책상에 앉아 수업을 하지만 실시간 공개 수업 영상 속에서 내 자녀가 어떻게 공부를 하고 있고 내 아이가 있는 교실이 어떤 환경인지 잘 알 수 있게 되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학부모들을 위해 실시간 공개수업을 추진해준 학교에 감사함을 느낀다.”라며 참관 소감을 말하였다.

추미애 교장은 인사말에서“이번 2학기에도 코로나19 상황에서 학생들의 감염병 예방 및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학부모와의 소통으로 공감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배움 함께 성장하는 교육 1번지 왜관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였다.

한편, 왜관초등학교는 지난 13일부터 5일간 ‘학생·학부모 상담주간’을 온라인으로 병행 실시하고 있으며, 요청 시에는 대면 상담도 함께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