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400여명 해안변 환경 정비
울릉지역 주민 등 400여명이 시가지와 해안변에 대해 국토대청결운동에 나섰다.울릉군은 울릉지역을 찾는 추석연휴 귀성객과 탐방객을 위해 14일 지역주민·기관단체, 공무원 등 400여명이 참여해 울릉도 관문인 울릉항 사동여객선 터미널을 중심으로 시가지와 해안변에 대해 국토대청결운동을 벌였다.
이번 추석맞이 대청소는 골목길 생활쓰레기와 해안변을 따라 파도에 밀려온 어지러워진 환경을 정비해 이달부터 포항시 영일만항에서 본격 운항을 시작하는 울릉크루즈(주) 뉴시다오펄호의 첫 취항에 맞춰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청정 힐링 섬’ 이미지를 심어준다는 계획으로 참여한 모든 봉사자들이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국토대청결 봉사에 참여한 울릉경비대원, 울릉군새마을지회, 여성단체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들은 관광지와 해안변을 정비하고 119안전센터, 울릉청년단원들은 울릉터널과 골목 구석구석 시가지를 깨끗하게 정비해 손님맞이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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