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빠른 대처로 울릉도 80대 환자 살려
  • 조석현기자
발빠른 대처로 울릉도 80대 환자 살려
  • 조석현기자
  • 승인 2021.09.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명기독병원·경북소방
헬기 요청해 신속 이송
세명기독병원과 경북소방본부의 발 빠른 대처로 울릉도 거주 80대 환자를 살렸다.

세명기독병원에 따르면 지난 13일 이모(83·여)씨가 몸이 불편해 울릉군 보건의료원을 찾았고 의료원에서 혈압이 낮고 심박동 수가 매우 느려 심근경색 의증으로 큰 병원 이송을 권유했다.

의료원은 환자가 육지 병원으로 옮겨줄 것을 요청해 이날 오후 7시 20분 경북소방본부에 응급 상황을 알려 헬기 지원을 요청했다. 이씨는 경북소방본부에서 지원한 헬기를 타고 밤 9시 10분 울릉도를 출발해 포항 도착 후 119구급차로 이동, 포항세명기독병원에 밤 10시 12분 도착했다.

병원 측은 경북소방본부에서 미리 연락받고 대기 중이던 김유민 심장내과 과장이 심근경색을 진단하고 10시 32분 바로 심혈관조영촬영실로 환자를 이동해 시술을 시행, 위기상황을 넘긴 뒤 현재는 회복 단계에 있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