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상징 주요 명소·랜드마크
그래픽 디자인 시설물에 적용
도시경관 향상·안전한 통행로 확보
대구 중구가 지역 내 공사현장 주변에 중구를 상징하는 권장 디자인을 적용한다.그래픽 디자인 시설물에 적용
도시경관 향상·안전한 통행로 확보
15일 중구에 따르면 최근 지역 도시 이미지 디자인을 적용한 ‘공사용 임시시설물 디자인 가이드 라인’을 개발, 공사현장 임시시설물에 우선 적용해 도시경관 향상 및 안전한 통행로를 확보키로 했다.
공사용 임시시설물은 공사현장 내·외 안전과 도난 방지, 교통차단 등을 위해 공사 기간 중 공사현장 주변에 임시로 설치하는 시설물이다.
이 가이드 라인에서는 건물 가림벽 및 가림막, 공사장 출입구 등에 전반적인 디자인 방향성, 디자인 관련 표시 기준, 배치에 대한 속성 등을 규정했다.
권장 디자인으로 지역 주요 명소와 랜드마크 요소를 적용한 그래픽 아이콘을 비롯해 대표 예술작품 및 근대 시가 전경 등을 활용한 예시를 제안했다.
이를 통해 중구는 공사장 주변 위험으로부터의 안전 확보 및 미관개선을 통한 도시경관을 향상시켜 지역 홍보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무분별한 불법 광고들로 채워지기 쉬운 공사현장 주변 임시시설물에 중구를 상징하는 그래픽 디자인을 일괄 적용, 도시미관 개선과 함께 안전 중구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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