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참꽃투어’ 일부 노선 변경
고령군·달서구 경유 코스
최근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행정구역 경계를 마주한 경북 고령군과 ‘사문진교’ 관광자원 활성화 및 동반성장을 위해 상생발전 협약을 맺은 대구 달성군이 ‘관광네트워크’에 시동을 걸었다.고령군·달서구 경유 코스
달성군은 대구 달서구 및 경북 고령군과 연계, 오는 10~12월 3개월간 기존 참꽃투어 일부 버스 노선을 변경해 고령군과 달서구를 경유하는 ‘달2고’ 코스의 시티투어 버스를 운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달2고’ 투어는 달성군의 대표 관광지인 비슬산, 송해공원, 사문진 주막촌과 함께 고령군과 달서구의 관광지를 함께 경유하는 코스다.
시티투어 버스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 시행에 따라 최대 수용인원을 15명으로 제한, 안심콜 및 체온측정 등 방역수칙을 지켜 운영될 예정이다.
또 달성군을 비롯한 3개 지자체는 이번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관광사업 활로를 개척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 모델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지역 관광산업의 비약적인 발전을 위해 인근 지자체와 함께 새로운 관광 미래를 열어가고자 한다”며 “상생과 화합 속 미래지향적 관계 정립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 관광 발전을 위한 협업 프로젝트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