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 공모 선정
  • 기인서기자
영천,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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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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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5년간 490억 투입, 지방하천정비 2개소
소하천정비 3개소·우수관로·지역 세천 6개소 정비
지난 4월28일 신양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현장 실사를 하고 있다.
영천시 신녕면 일대 지방하천 2개소(신양천, 신녕천)와 소하천 3개소(왕산천, 매양천, 가천천)가 2022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에 선정이 되면서 사업비 490억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이 된 신양지구는 하천과 주변 우수관로, 세천 6개소를 포함하고 있어 이 일대의 정비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각 중앙부처가 추진하던 분산투자 방식의 단위사업을 종합적으로 연계 추진하는 지역 단위 생활권 개선사업이다.

국토부의 지방하천, 행안부의 소하천, 환경부의 우수관로 정비 등 개별사업을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신양지구의 경우 통합예산을 편성해 지역 단위 종합정비가 추진된다.

행안부에서 지난 2019년부터 공모를 하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확보된 예산이 490억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된다는 것.

영천시는 이번 공모를 위해 지난해 12월에 타당성조사 용역에 착수했고, 올해 3월에 사업제안서를 제출한 후 5월에는 신양지구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 고시했다.

시는 신양지구 종합정비사업에 따라 태풍, 홍수 등 자연재해를 대비한 항구적인 풍수해 종합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내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총 490억원을 투입해 지방하천정비 2개소 6.2km, 소하천정비 3개소 4.4km, 우수관로 2.55km, 지역 세천 6개소를 정비하고, 배수펌프장 1개소, 예경보시설 2개소, 토석류 유입방지시설 2개소 등을 추가 설치한다.

최기문 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다 중요한 것이 없기에 재해로부터 안전한 영천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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