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현장서 체험학습 실시
관광산업 등 지역문화 경험
1·2기 총 8명 중 6명 귀농
나머지 2명 내달 전입 계획
2020년 귀농유치 전국 1위인 의성군이 도시지역 예비귀농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의성에서 두 달 살아보기’ 2기 수료식을 가졌다.관광산업 등 지역문화 경험
1·2기 총 8명 중 6명 귀농
나머지 2명 내달 전입 계획
의성에서 두 달 살아보기는 귀농을 희망하지만 정보나 경험부족 때문에 부담스러워 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두 달 동안 지역에서 직접 살아보면서 귀농을 계획하기 위해 실시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도시민들은 지역 대표작목인 마늘, 사과, 자두, 가지 등 영농현장을 찾아 직접 배우는 영농체험 현장학습을 총 27회 실시했다.
또 농촌 일자리 체험, 귀농선배와의 만남, 의성 문화관광지 탐방, 농산물 경매장 방문, 목공예 체험 등 의성 농업과 지역문화를 두루 경험했다.
군에따르면 수료 이후 관심 작목에 대한 멘토멘티 영농교육 지원도 실시할 계획이며 지난 5월부터 진행된 1기와 2기는 총 8명이 프로그램에 참가해 8명중 6명이 의성군으로 귀농했으며 나머지 2명도 다음달 귀농에 이어 전입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준비 없이 곧바로 귀농하는 것은 실패로 이어질 수 있어 사전에 충분히 알아보는 등의 준비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의성에서 두 달 살아보기와 같은 귀농 선행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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