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에
100만원 장학금으로 기탁
2018년부터 꾸준히 기부
코로나19가 영주를 강타하고 있는 시점에서 날개 없는 천사들이 작은 희망을 선물했다.100만원 장학금으로 기탁
2018년부터 꾸준히 기부
영주1동 새마을지도자 이대성(67), 황영숙(57) 부부가 17일 영주시 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들 부부는 폐지 수거로 모은 돈을 지난 2018년부터 꾸준히 장학회에 기탁하며 나눔을 이어오고 있으며 그 동안 기탁한 인재육성장학금은 누적 710만원이다.
이 씨 부부는 “서로 도우며 함께 살아가자는 마음으로 기탁을 해오고 있으며 폐지 수거에 많은 도움으로 기탁을 가능하게 해준 하망동과 영주1동 주민들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욱현 이사장은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은 참 어려운 일 중 하나라고 생각하며 상생을 위해 몸소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주시는 두 분의 모습은 많은 시민들에게 귀감이 될 것”이라며 “지역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장학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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