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7시 55분께 경산시 하양읍 남하리 국군통합병원 앞 4번 국도에서 대구에서 포항으로 가던 코란도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5곒아래 철길로 추락, 운전자 유모(26)씨가 때마침 이 구간을 통과하던 포항발 동대구행 통근열차에 치어 숨졌다.
이 사고에 앞서 이날 오전 5시께 경산시 계양동 경산시청 네거리 부근에서 BMW승용차가 빗길로 인해 도로변 전신주를 충돌, 운전사 박 모(26)씨와 승용차에 타고 있던 3명 등 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포항에선 이날 0시 30분께 구룡포 병포리 31번 국도에서 그렌즈승용차가 도로변 하천으로 추락해 운전사 정모(31)씨가 숨지는 등 크고작은 빗길 교통사고가 잇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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