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외씨가 변비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성주군이 참외씨를 이용한 변비개선용 건강식품 개발에 성공했다.
16일 성주군에 따르면 한국식품연구원 기능성 연구단과 동국대학교 협력사업으로 변비에 효과가 있는 참외씨 성분을 밝혀내고 관내 소재 (주)참바이오에서 참사랑환식이섬유 제품을 개발에 성공해 한국식품의약품 안전청에 정식으로 등록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참외를 이용한 가공식품이 적어 홍수 출하시나 등외품 참외를 이용한 가공식품 개발에 어려움을 겪던 농가들이 소득 증대와 함께 변비예방효과로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게 됐다.
이번에 개발된 참사랑환식이섬유는 식이섬유 함량이 42%이상인 성주 참외씨와 난소화성 말토덱스트린, 함초 등으로 환을 제조해 시험한 결과 변비를 효율적으로 억제시키는 것으로 조사됐다. 성주/석현철기자 sh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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