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중앙동·두호동, 깨끗한 영일대해수욕장 만들기 ‘한뜻’
  • 김대욱기자
포항시 중앙동·두호동, 깨끗한 영일대해수욕장 만들기 ‘한뜻’
  • 김대욱기자
  • 승인 2021.10.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광객 남긴 쓰레기로 ‘몸살’
주민·자원봉사단체 등 참여
백사장 일대 환경정화 활동
이강덕 포항시장(앞줄 왼쪽 세번째), 김상원 포항시의원(앞줄 왼쪽 네번째) 등이 중앙동, 두호동 통장협회의회 회원들과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포항시 제공
포항시 중앙동과 두호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0일 주민들과 함께 깨끗한 영일대해수욕장을 만들기 위해 힘을 모았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연장에 따른 영업제한조치로 야간에 해수욕장을 찾는 사람이 증가함에 따라 일부 관광객들이 남기고 간 쓰레기로 포항의 대표적 관광명소인 영일대해수욕장이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영일대해수욕장을 나눠 관할하고 있는 중앙동 및 두호동 행정복지센터는 통장협의회 회원과 이강덕 포항시장, 이상철 정책특보, 라정기 북구청장, 지역구 의원인 김상원 의원, 복덕규 의원, 정종식 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영일대해수욕장 환경정화활동에 나섰다.

이날 통장협의회 회원들은 공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주기 위해 연휴기간 영일대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남기고 간 백사장 일대 플라스틱 음료컵, 담배꽁초 등 일반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또 지역 자원봉사단체도 이른 아침부터 영일대해수욕장을 찾아 자발적으로 해안가에 방치된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하면서 이날 행사에 힘을 보탰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시민들이 해수욕장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쾌적한 해수욕장 환경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영일대해수욕장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방역수칙준수와 쓰레기 되가져가기를 적극 실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