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소방서 119구조대는 지난 8일 6시 33분께 경산시 압량읍 신대리, ‘빌라에서 남성이 자해하며 자살시도를 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는 자살시도를 막기 위해 빌라 내부로 진입을 시도하는 한편 건물 외부로의 사고를 막기 위해 드론을 띄워 요구조자의 위치를 파악하는데 힘썼다. 다행히 요구조자는 빌라 내부 자택에서 안전하게 구조됐다.
경산소방서는 드론을 활용해 큰 효과를 보고 있다. 지난 6월 6일 오후 1시께 경산시 와촌면 소월지 인근에서 실종된 요양기관 환자를 드론으로 동원해 입체적인 구조 활동에 나선지 이틀 만에 갓바위 부근에서 구조대상자를 구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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