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초등학교와 함께하는 따뜻한(溫) 흥해중학교 북콘서트
  • 모용복선임기자
지역 초등학교와 함께하는 따뜻한(溫) 흥해중학교 북콘서트
  • 모용복선임기자
  • 승인 202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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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한국사 스타 강사 최태성 초청 북콘서트 개최
전국 최초 학교간 연계해 원격·화상으로 진행 눈길

지역 명문학교인 흥해중학교(교장 심상문)는 오는 20일 오전 10시 50분 본교 이팝관에서 한국사 스타 강사 최태성<사진> 작가를 초청해 ‘지역 초등학교와 연계한 따뜻한(溫) 흥해중학교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최태성 작가는 이투스교육 및 EBSi 한국사 강사로 활동 중이며 △KBS1 ‘역사 저널 그날’ △tvN 벌거벗은 세계사 등 다양한 교양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한 바 있으며, ‘역사의 쓸모’, ‘별별 한국사’ 등 다수의 책을 저술한 한국 최고의 한국사 강사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5개 초등학교(곡강초등학교, 초곡초등학교, 흥해남산초등학교, 흥해서부초등학교, 흥해초등학교)와 연계하여 실시하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원격·화상 콘서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서는 베스트 셀러인 최태성의 ‘만화 한국사’이다.

행사를 기획·추진한 정은정 교육과정부장은 2월부터 최태성 작가를 섭외하고, 포항시에 사업 계획서를 제출하여 도서 구입(850권) 및 화상 콘서트 중계를 위한 예산을 확보했다. 또한 지난 3월부터 이달 까지 지역 5개 초등학교를 4차례씩 방문해 행사의 취지와 방법을 설명하며 함께 진행할 것을 제안했고, 지역의 모든 초등학교에서도 취지에 공감하며 적극적으로 협력해 성사되게 됐다.

그 과정에서 지역의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들에게 책(최태성의 만화 한국사)을 배부하고, 중계팀(조명팀, 음향팀, 카메라팀)을 구성해 원격·화상 콘서트를 기획하고 수개월간 실행 준비를 했다.

5개 초등학교를 수차례 방문해 홍보하고 의논하며 LED출연 학생(원격)을 조사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학교간 교류가 이뤄지도록 했다.

또한 중학교와 지역민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홍보해 대면 출연, 원격 출연, 유튜브 시청 등 다양한 방식으로 행사에 참여하도록 해 지역민과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정은정 교사는 “이 행사를 통해 ‘흥해’라는 공통 분모 속에서 흥해 전체가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지역의 학교가 교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 특색에 맞는 학교 운영 모델의 개발 및 보급의 선도적 사례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전국 최초로 지역의 학교가 연합해 원격·화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북콘서트를 통해 지역의 모든 학생들이 역사적 소양을 배양하고, 지역의 학교가 협력 체계를 구축해 흥해 전체가 하나로 묶이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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