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10월 독도의 달’ 독도영토 주권강화 앞장
  • 김우섭기자
경북도, ‘10월 독도의 달’ 독도영토 주권강화 앞장
  • 김우섭기자
  • 승인 2021.10.1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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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국 칙령 제정 121주년
독도 방문·수호 결의 대회
학술대회·고지도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벤트
개최로 국민적 관심 제고
독도 실효적 지배 강화 총력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제정(1900.10.25.)·공포를 통해 울릉도·독도를 관제에 편입, 영토 주권을 법적으로 천명한 문서.
경북도와 독도재단은 10월 독도의 달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선보인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지역 사회단체·보훈단체장들은 오는 25일 독도를 방문해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제정 121주년을 기념하는 독도 수호 결의를 다지고 나라사랑의 뜻을 기린다.

독도의 실효적 지배 강화를 위한 학술대회 및 고지도 전시회도 개최한다.

또 오는 22일에는 영남대학교에서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과 독도영유권이란 주제로 학술대회가 열리고 이달 말에는 국회 의원회관에서 독도 고지도 전시회(조선의 영토로 그려진 독도)를 개최한다.

또 독도 소재 상품의 산업화·생활화에도 앞장선다.

19일부터 20일까지 독도 디자인 공모전 작품 접수를 거쳐 우수 작품을 선정해, 28일부터 31일까지 안동문화예술의 전당 등에 전시한다.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는 안동 탈춤공원 일원에서 학습용 교재, 문구류 등 독도 소재 상품을 온오프라인 동시에 전시·판매하는 제3회 독도상품 비즈페어도 진행한다.

독도 수호에 앞장선 유공자들에게 독도평화대상을 시상한다.

올해 9회째를 맞는 독도평화대상은 독도관련 평화ㆍ환경ㆍ문화 부문 등에 공적이 뛰어난 개인 또는 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내달 5일까지 후보자 접수를 받고 심사 절차를 거쳐 12월에 시상할 예정이다.

유튜브, 페이스북 등 온라인 SNS를 활용한 홍보 이벤트도 진행한다.

독도랑 기자단의 독도 소개 영상을 업로드하고 대국민 참여형 이벤트를 개최하여 아름답고 평화로운 독도 사랑 이미지를 이어간다.

이영석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코로나19로 꼭 필요한 행사 위주로 진행해 독도 영토 주권 공고화에 내실을 다지겠다”며, “올해 대한제국 칙령 제정 121주년을 맞아 독도의 실효적 지배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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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b 2021-10-17 19:04:25
한국은 독도를 평화적으로 관리한 역사가 없다. 과거 조선이 울릉도에 파견한 측량사는 두 개의 바위섬에 접근조차 하지 않았다. 1900년에 편입된 '석도'라는 섬에 대한 측량이나 토지 등기 기록도 없다.

"국가의 평화롭고 지속적인 관리"가 소유 조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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