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칭 똑바로 하라” 이병환 성주군수 부인, 군의회 찾아 고성
  • 권오항기자
“호칭 똑바로 하라” 이병환 성주군수 부인, 군의회 찾아 고성
  • 권오항기자
  • 승인 2021.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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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군의회 의장 행사장서
부인에 ‘어이’라 부르며 촉발
“시끄러운 분위기속 오해” 해명
시민들 “고압적인 자세” 지적
이병환 성주군수 부인이 군의회 의장의 호칭문제와 관련, 군의회를 찾아가 항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 군수 부인은 지난 15일 오후 3시께 성주군의회를 찾아가 의회직원 앞에서 “의장이 자신을 무시했다”며 사과를 요구했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11시께 성주군 선남면 관화1리 마을회관 앞에서 열린 군 종합복지관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행사에서 김경호 성주군의회 의장은 지나가는 이 군수 부인에게 “어이”라는 호칭을 썼다는 것이다. 이 호칭이 실랑이의 발단이 된 것.

이에 이 군수 부인은 군의회를 찾아가 김 의장에게 사과를 요구했고, 김 의장은 “시끄러워서 호칭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은 오해”라는 취지로 해명했다는 것.

이 같은 일련의 사태를 두고 일부 주민들은 “행사장에서 일어난 일이 얼마나 중차대한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군수 부인이 군의회를 찾아 의장에게 따지는 자체가 직원들에게는 상당히 고압적인 자세로 비쳐질 것”이라며 “자칫 옥상옥이란 비난을 받을 수 있는 행동”이라고 우려했다.

또 다른 일각에서는 “의장이 군수 부인에게 그렇게 막 부를 수 있느냐”며 의장의 발언을 문제 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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