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부항댐에 노란색 국화꽃 활짝 ‘가을정취 가득’
  • 유호상기자
김천 부항댐에 노란색 국화꽃 활짝 ‘가을정취 가득’
  • 유호상기자
  • 승인 202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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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중순부터 내달까지 만개
김천시 부항댐 사면에 조성된 금방울꽃.
김천시 부항댐 사면에 조성된 금방울꽃(노란색 국화)이 10월 중순부터 11월 중순까지 만개하여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김천시는 부항댐 일원 쾌적한 경관 실현을 위하여 2019년도부터 한국수자원공사 김천부항지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효율적인 부항댐 사면 및 주변 가로환경 개선을 위해 공원 녹지공간을 유지 관리해 오고 있다.

2019년도부터 부항댐 사면적 2만4000㎡(약 7000평)에 금방울꽃(노란색 국화)식재하여 제초, 예초, 비료주기, 적심 및 관수작업 등 초화류에 대하여 유지 관리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금방울꽃 4만5000본을 물결모양으로 추가 식재하여 총 8만여 본의 금방울꽃 절경을 볼 수 있다.

이번 부항댐 배면 국화꽃 개화와 함께 한국수자원공사 부항지사의 협조를 받아 댐 사면을 가로지르는 도로를 꽃이 질 때까지 임시개방하기로 했으며, 레인보우 짚와이어, 스카이워크, 출렁다리, 산내들공원, 오토캠핑장 및 수변둘레길 등 주변 관광지와 더불어 연인, 가족단위 나들이객이 많이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김충섭 시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노란 국화꽃과 함께 부항댐 가을바람을 맞으며 심신의 안정과 휴식·치유의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가을여행을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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