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단계적 일상회복 속도낸다
  • 이진수기자
포항시, 단계적 일상회복 속도낸다
  • 이진수기자
  • 승인 2021.10.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달 ‘일상회복 추진단’ 시행
정부 ‘위드 코로나’ 전략 대응
사회 각 분야 지원대책 선도
SNS·현수막 활용 홍보 통해
시민에 백신접종 참여 독려

포항시는 코로나19의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백신접종 독려와 일상회복 추진단 구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포항은 22일 현재 전체 인구대비 76.6%인 38만 3,022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으며 66.5%인 33만 2,844명이 2차 접종을 완료했다.

지난 2월 26일부터 예방접종을 시작한지 8개월 만에 달성한 것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민·관 협업을 통한 지속적인 백신접종 독려 등의 결실로 분석된다.

다만 최근 타 지자체 학교와 기업체 등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인 만큼,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가기 위해 감염 위험과 중증환자 발생률을 낮추기 위해 백신 접종률의 제고가 강조되고 있다.

시는 이 같은 상황에서 ‘포항시 일상회복 추진단’을 구성해 11월 초 시행할 예정이다.

일상회복 추진단은 △경제·민생·관광 △지역 안전·문화·행정지원 △방역·의료 △시민생활지원 등 4개 반으로 구성돼 정부의 위드 코로나 전략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장기화된 코로나로 취약해진 사회 각 분야별에 대한 지원 대책을 선도적으로 펼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난 22일 코로나19 대비 일상회복을 위한 백신접종률 향상 대책회의를 갖는 등 기관단체, 전통시장, 중소기업 등에 대한 예방접종을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SNS와 현수막을 활용한 접종안내 등 시민들의 백신접종 참여 독려에 힘을 모으고 있다.

지역 중소기업, 노인·장애인시설 등을 대상으로 공문 발송을 통해 백신접종을 홍보하고, 식품관련업소 대상 접종완료자 포함 테이블 표식 배부 및 외국인 접종을 돕기 위해 통역 인력을 지원하는 한편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에 대한 방역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일상으로의 단계적 회복과 소중한 나와 가족을 위해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며 “시민이 안전하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추진단 구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