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소리극 형산강 아리랑 공연 성료
  • 이진수기자
창작소리극 형산강 아리랑 공연 성료
  • 이진수기자
  • 승인 2021.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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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해 벼베기 소리 재현
22일 포항 흥해읍에서 개최된 창작소리극 형산강 아리랑 공연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시와 한국아이국악협회 포항지부는 22일 포항 흥해읍 일대에서 ‘창작소리극 형산강 아리랑’ 공연을 개최했다.

형산강 아리랑은 흥해 농요 보존에 앞장서고 있는 박현미 지부장이 중심이 된 국악공연 행사.

이날 공연은 올해 첫 벼베기 행사와 연계해 예로부터 흥해 지역에 전해 내려온 흥해 벼베기소리, 흥해장타령 등을 재현했다.


흥해 농요는 경북 동해안 최대의 곡창지대인 흥해읍에서 전해져 온 것으로 특히 들이 넓고 시설이 좋은 북송리를 중심으로 보리타작 소리, 모심는 소리, 지신밟는 소리 등 다양한 농요가 전승돼 왔다. 하지만 1970년대 이후 농업 환경 변화로 사라질 위기에 처한 흥해 농요를 박현미 지부장을 중심으로 하는 포항흥해농요보존회에서 전승 보전에 힘쓰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흥해 농요가 시민들에게 코로나19와 힘든 노동을 잊게 하는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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