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실행·실질·실리로 안전 만전
  • 이진수기자
포항제철소, 실행·실질·실리로 안전 만전
  • 이진수기자
  • 승인 202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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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수준 향상 추진점검 공유회
남수희 소장·전부서 임원 등 참여
현장 곳곳 안전활동 결과 공유로
개선사항 도출·강화 방안 수립
25일 포스코 본사에서 포스코 임직원 등 관계자들이 안전수준향상 추진점검 공유회를 진행하고 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25일에 포스코 본사 대회의장에서 ‘포항제철소 안전수준향상 추진점검 공유회’를 개최, 최근 3분기까지 실시한 안전활동에 대해 점검을 가졌다.

이날 공유회는 지난 7월 28일 1차에 이어 두번째로 남수희 제철소장을 비롯한 포항제철소 전부서 임원 및 부서장, 포스코 협력사 협회장 등이 참여했다.

공유회는 제철소 곳곳에서 부서·공장별로 시행하고 있는 안전수준향상 활동에 대한 통합관리 및 추진 가속화를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안전수준을 높이기 위한 활동들을 점검하고 보완 및 개선사항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최근에 개발에 안전·설비 종합관리 시스템으로 각 부문별로 시행한 활동 및 투자내역 결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우수사례는 포스코 직원과 관계사 직원이 직접 참여해 유해·위험작업을 발굴해 안전사각지대를 개선하는 ‘유해위험 드러내기 활동’, 제철소 내 10만 여개 설비의 위치, 노후도 등을 도식화해 체계적인 설비교체 및 개선을 실시하는 ‘안전 인프라 강건화 활동’, 협력사를 대상으로 고위험 작업 치공구 개발 및 현장 맞춤형 기술지원 등 안전 및 기술역량을 향상하는 ‘협력사 상생지원 활동’으로 구분해 발표했다. 공유회에서 화성부, 냉연부 등 8개 부서의 상세 활동실적과 대표사례를 공유했으며 설비, 환경, 인력 등의 안전과 관련된 이슈와 향후 추진방향을 살펴보며 철저한 안전수준 강화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노력했다.

남 소장은 “안전·설비 종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실행, 실질, 실리의 3실(實) 중심의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포항제철소는 기존의 설비중심의 안전확보에서 한발 더 나아가 작업환경, 임직원 안전의식을 아울러 전반적인 안전수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12월 3차 공유회를 갖을 계획으로 연말까지 실행 상태를 점검하며 이번 공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안전관리 대책을 고도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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