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성주 사드기지에 물자·자재 반입… 올들어 49번째
  • 권오항기자
군, 성주 사드기지에 물자·자재 반입… 올들어 49번째
  • 권오항기자
  • 승인 202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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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경북 성주군 소성리 마을회관 인근에서 주민과 시민단체 회원 등이 사드기지 내 물자 반입을 반대하며 연좌농성을 벌이고 있다. 사진=사드철회소성리종합상황실 제공
26일 오전 경북 성주군 소성리 마을회관 인근에서 주민과 시민단체 회원 등이 사드기지 내 물자 반입을 반대하며 연좌농성을 벌이고 있다. 사진=사드철회소성리종합상황실 제공

국방부와 미군이 26일 오전 성주군 소성리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에 물자와 공사 자재 등을 추가로 반입했다.

이날 물자 반입은 올들어 49번째다.

성주 소성리 주민과 사드 반대단체 회원 등 50여명은 오전 6시30분께부터 마을회관 앞에서 ‘소성리에 평화를’ 등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연좌농성을 벌이며 사드기지로 향하는 차량 출입을 막았다.

경찰은 현장에 경력 350여명을 배치하고 수차례 “자진 해산하라”는 안내방송을 내보낸 뒤 오전 7시30분께부터 강제 해산에 나섰다.


사드 반대단체 회원, 주민 등은 “폭력 경찰 물러가라”, “불법 사드 철거하라”는 구호 등을 외치며 경찰의 강제 해산에 저항했지만 큰 충돌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20여분 만에 진입로를 확보한 국방부는 기지 안으로 작업자와 물자 등을 실은 차량 수십대를 들여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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