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진저한생강 생강청’ 소비자에 인기
  • 박기범기자
예천 ‘진저한생강 생강청’ 소비자에 인기
  • 박기범기자
  • 승인 2021.1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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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청년귀농인 세자매
식품 첨가물 없이 만들고
홈카페 레시피 개발 노력
농촌에 새 활력 불어넣어
예천군이 청년귀농인 생강으로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예천군 청년귀농인 황영숙, 황미숙, 황현미 세자매가 예천 생강으로 만든 ‘진저한생강 생강청’을 출시해 화제다.

서울에서 지내던 세자매는 고향인 예천으로 내려와 ‘농부창고 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하고 지역 주부들과 함께 아이들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진심과 정직을 바탕으로 식품 첨가물이 전혀 들어가지 않은 제품을 판매해 전국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예천 생강을 청으로 만들어 출시한지 반년 만에 미국으로 수출한데 이어 실시간 인터넷 방송인 라이브커머스로 제품을 선보이며 온라인 판로도 개척했다.

특히 면역력에 좋은 생강청을 이용한 라떼, 차, 에이드 등 거부감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홈카페 레시피를 개발하는 등 예천 생강 명성을 알리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역에서 처음으로 생강 제품을 생산해 예천 생강의 우수성을 보여줌과 동시에 농가 소득 증대 효과까지 톡톡히 볼 것으로 기대되고 청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농촌에 신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진저한생강 출시는 청년귀농인 세자매가 관심과 애정으로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고 예천 생강을 대내외적으로 홍보해 고부가 가치를 올릴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됐다”며 “도에서 올해 생강 주산지로 예천을 추가 했을 정도로 예천 생강은 품질이 우수해 그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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